뒤늦게 탑승한 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 신청에서 배송까지

안녕하세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뱅크샐러드에서 하루 선착순 7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주고 있습니다.

평소에 유전자 검사에 관심이 많아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해볼까 해볼까 하다가 드디어 신청했는데요!

먼저 뱅크샐러드 어플을 설치해야지만 가능합니다.

계좌도 연동하고 본인인증도 다 마치면 하단 중간의 "건강" 페이지를 눌러줍니다.

현재는 제가 이미 신청을 한 상태라 없지만, 유전자 검사 현황 쪽 밑에 "유전자 검사 하기"라는 초록색 버튼이 있습니다.
그 버튼을 누르면 오른쪽 사진처럼 바로 다른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여기서 스크롤을 내리면 하단에 "무료로 신청하기" 버튼이 뜨는데요, 이걸 누르면 응모가 됩니다.

뱅크 샐러드 어플 내

그렇지만 선착순이라서 아마 이 버튼을 누르시면 선착순이 마감되었다고 다음 선착순까지의 스톱워치가 보이실겁니다.

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 선착순 시간은 바로 매일 오전 10시이니 딱 맞춰서 저 "무료로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시면 성공입니다!

저는 58분에 어플에 이미 들어가서 59분쯤에 계속 저 "무료로 신청하기" 버튼을 연타하고 있었습니다. 10시가 되기 전에는 저 버튼이 회색이고 남은 시간을 알려주니 혹시나 일찍 누르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은 안 하셔도 됩니다 ㅎㅎ

연타했더니 성공! 화면이 이렇게 뜹니다.

 

성공

이렇게 제 이름, 전화번호, 주소 작성, 그리고 다른 동의확인들을 하면 작업일 1-2일 내로 배송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저는 일요일에 신청해서 화요일에 배송이 됐고, 수요일에 받았습니다.

키트

배송온 키트입니다. 디자인이 깔끔하고 예쁘네요.

 

설명서와 남은 부품들

30분 전후에 양치, 식사 금지라고 쓰여있습니다. 물 섭취도 삼가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왼쪽에 나와있는 안내대로 한 뒤에 반송 준비를 했습니다.

 

뱅크샐러드 어플에 들어가서 반송 신청을 해주면 끝. 반송비도 뱅크샐러드가 부담한다고 합니다!

 

반송 봉투

접수해놓고 택배봉투는 문 밖에 놔뒀더니 기사님이 수거해가셨습니다. 결과는 2주 후에 나온다고 하는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위험요소들이나 어떤 유전 인자들을 소유하고있는지 등 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유전자 검사를 무료로 해볼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니 다들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